주변에서 흔하게 보이는 식물중 하나인 고무나무 는 키우기도 어려운 편이 아니고 물주기도 자주 하지 않아도 잘 죽지 않는 키우기 쉽고 순한 식물이다. 개업 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 화분을 받으면 꼭 하나쯤은 들어오는 식물인데 키우는 방법과 가지치기로 수형을 잡는법을 알아 보자.
고무나무 종류
고무나무 종류는 전세계 적으로 800여종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고 뽕 나무과 에 속한다. 우리나라 에도 여러 종류의 고무나무 들이 속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고무나무 4가지는 벵갈 고무나무,떡갈 고무나무,인도 고무나무, 수채화 고무나무 가 있다.
인도 고무나무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민무늬 잎을 가진 고무나무 이고 벵갈 고무나무 와 수채화 고무나무 는 잎에 무늬가 나오는 무늬종 고무나무 이다. 떡갈 고무 나무는 잎이 떡갈나무와 같이 생겨 떡갈 고무나무 라는 명칭이 붙었다.
고무나무 키우는법
고무나무 키우기는 대체로 쉬운편 이지만 무늬가 들어간 벵갈,수채화 고무나무 같은 고무나무는 햇빛을 일반 적인 초록잎을 가진 식물들 보다 더욱 오랫동안 쬐어 줘야 한다.
물주기
모든 식물들은 물주기 주기를 적는게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주기를 정하기 보다는 흙이 말랐을때 듬뿍 줘야 한다. 물받이에 물이 흘러 나올 만큼 흠뻑 주고 흙이 마르면 또 흠뻑 주고를 반복하며 키우면 된다.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기를 정하기 보다는 환경에 맞게 물주기를 하면된다.
햇빛
직사광선 이 아닌 반 차광이 되는 곳에서 햇빛을 비춰주면 된다. 4~6시간 정도 해가 잘드는 베란다나 창가에 두고 키우면 되는데 특히나 수채화, 벵갈 같은 무늬가 있는 종은 일반 초록잎의 나무들 보다 광합성 할수 있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햇빛을 더욱 오랫동안 쬐어 줘야 잎도 커지고 튼실 하게 자란다.
흙 과 분갈이
흙은 물빠짐이 좋으며 영양분도 적당히 챙길수 있게 배합을 해주면 되는데 배양토 에 물빠짐이 좋은 피트모스,마사토 등을 적절히 배합해 물빠짐이 좋게 하여 뿌리 썩음 을 방지해주면 된다. 아무리 잘자라는 식물 이라도 물빠짐을 못해 뿌리가 썩으면 살아 나지 못할 경우가 많다.
대부분 나는 물도 잘주는데 맨날 화분이 죽는다면 물을 너무 자주 줘서 그렇다
분갈이는 대부분 1년에 한번 매년 봄에 하기도 하지만 성장에 따라 잎이 작아 지고 성장을 못한다 싶을때 그리고 화분 밑으로 뿌리가 튀어 나올 만큼 뿌리가 가득 찼다면 바로 분갈이를 해주면 된다.
고무나무 가지치기 로 예쁜 수형 잡는법
고무나무 가 풍성하게 자라지 않고 길게 자라거나 양쪽의 가지가 있는데 한쪽은 엄청 길게 자라고 한쪽은 성장을 못한다면 가지치기로 풍성한 수형을 잡을수 있다.
보통 한 가지에서 웃자란다면 햇빛이 잘드는곳에 두고 잎이 모두 사라지지 않게 해서 최대한 짧게 가지를 잘라 준다. 수형을 잡고자 하는 마디에 잘라도 되고 키우는 사람의 의도되로 자르면 된다.
잎이 남아 있다면 죽지 않는다. 잎이 없어도 살아 날 만큼 식물은 생각보다 생명력이 강하다.
양갈래 수형에서 한쪽만 웃자란 다면 웃자라는 가지를 과감하게 잘라 주면 길게 자라는게 아닌 풍성하게 자라는걸 볼수 있다.
식물들은 오히려 가지를 쳐주면 더욱 풍성하고 튼튼하게 자라나니 죄책감 가지지 말고 싹둑 잘라주자.
주의 할점 은 절단 하는 가위나 칼을 소독후 사용하자. 괜히 병걸려서 더 고생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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